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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은퇴생활

퇴직금 누가 알마나 받을까? 퇴직급여 제도 DB와 DC는 어떻게 달라?

by 돈 비 2025. 2. 22.

퇴직급여(퇴직금)는 근로자가 퇴직할 때 받을 수 있는 금액으로,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습니다.

1. 퇴직급여를 받을 수 있는 대상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근로자: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정규직, 계약직, 일용직 등)
1년 이상 근속: 같은 회사에서 1년 이상 계속 근무
주 15시간 이상 근무: 4주 평균 1주 15시간 이상 근무

예외:

  • 1년 미만 근무한 경우 퇴직급여를 받을 수 없음
  • 4주 평균 주 15시간 미만 근무한 단시간 근로자는 지급 대상이 아님

2. 퇴직급여(퇴직금) 계산 방법

퇴직급여는 **"1년 근속 시 평균임금의 30일분"**을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 퇴직금 계산 공식

퇴직금 = (1일 평균임금) × 30 × (총 근속연수)

🔹 평균임금 계산 방법

평균임금 = 퇴직 전 3개월간 총 급여 ÷ 총 일수(3개월)

👉 총 급여에는 기본급, 상여금, 연차수당 등 포함
👉 총 일수는 해당 기간의 달력상 일수(90일 또는 91~92일)

🔹 예제 계산
예를 들어, 월급이 300만 원이고 5년 근무한 경우:

  1. 평균임금 = 300만 원 × 3개월 ÷ 90일 = 10만 원
  2. 퇴직금 = 10만 원 × 30일 × 5년 = 1,500만 원

3. 퇴직금 지급 기한

✅ 퇴직일로부터 14일 이내 지급해야 함
✅ 사정에 따라 지급일을 연장할 수 있으나, 근로자 동의 필요
✅ 지급 지연 시 연 20%의 지연이자(근로기준법 제36조) 발생


4. 퇴직금 관련 유의사항

🔸 퇴직금 중간 정산 가능 여부

  • 원칙적으로 퇴직할 때 일괄 지급
  • 하지만 주택 구입, 의료비 부담 등 특별한 사유가 있으면 중간 정산 가능

🔸 퇴직연금제도 가입 여부 확인

  • 일부 사업장은 퇴직연금(DC, DB형)으로 운용할 수도 있음
  • 이 경우 퇴직급여 수령 방식이 다를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 필요

퇴직금이 제대로 지급되지 않거나 궁금한 점이 있다면 **고용노동부(국번 없이 1350)**에 문의할 수 있습니다. 😊

 

출처 :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제도에는 **DB형(확정급여형)**과 **DC형(확정기여형)**이 있으며, 두 제도는 퇴직금 지급 방식과 운용 방식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1. DB형(확정급여형, Defined Benefit)

퇴직 시 받을 금액이 확정된 제도
✔ 회사가 퇴직연금을 운영하며, 운용 결과에 따른 이익 또는 손실은 회사가 부담
✔ 퇴직금 계산 방식이 기존 퇴직금 제도와 동일

🔹 특징

  • 퇴직할 때 받을 퇴직금이 사전에 확정
  • 회사가 운용을 책임지므로, 근로자는 퇴직 후 금액만 확인
  • 운용 성과와 상관없이 근속기간과 평균임금에 따라 퇴직금이 정해짐

🔹 퇴직급여 계산 공식 (DB형)

퇴직급여 = (퇴직 전 3개월 평균임금) × 30 × 근속연수

👉 일반 퇴직금 계산 방식과 동일

🔹 장단점
장점: 근로자는 투자 성과에 신경 쓸 필요 없이 안정적으로 퇴직금을 받을 수 있음
단점: 회사가 잘못 운용하면 재정 부담이 커질 수 있음


2. DC형(확정기여형, Defined Contribution)

✔ 회사가 매년 연봉의 1/12(8.33%)를 근로자 개인 계좌에 적립
✔ 근로자가 직접 퇴직연금을 운용하며, 운용 결과에 따라 수령액이 변동됨
✔ 퇴직 시 적립된 금액(원금+운용수익)을 지급

🔹 특징

  • 회사는 매년 일정 금액만 납입하고, 운용 책임은 근로자가 직접 부담
  • 근로자가 어떤 금융상품에 투자하느냐에 따라 퇴직 시 받을 금액이 달라짐
  • 원금이 보장되지 않으며, 금융상품 선택에 따라 이익을 볼 수도 있고 손해를 볼 수도 있음

🔹 퇴직급여 계산 공식 (DC형)

퇴직급여 = (매년 적립금 + 운용수익) × 근속연수

🔹 장단점
장점: 운용을 잘하면 퇴직금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음
단점: 금융시장 상황에 따라 손실 위험이 있음


3. DB형 vs DC형 비교 정리

구분DB형 (확정급여형)DC형 (확정기여형)

퇴직금 산정 방식 퇴직 시 평균임금 기준 회사가 매년 1/12씩 적립
운용 주체 회사(기업) 근로자(본인)
퇴직금 변동성 없음 (퇴직 전 평균임금 기준) 있음 (운용 결과에 따라 차이)
위험 부담 회사가 부담 근로자가 부담
투자 수익 회사가 가져감 근로자가 가져감
적합한 대상 안정적인 퇴직금을 원하는 경우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싶은 경우

4. 어떤 제도가 더 유리할까?

  • 근속연수가 길고, 임금 상승 가능성이 높은 경우DB형이 유리
    • 예: 대기업, 공기업, 정규직 등 (퇴직 전 평균임금이 높아질 가능성이 큼)
  • 금융 투자에 관심이 많고, 자산 운용을 잘할 자신이 있는 경우DC형이 유리
    • 예: IT기업, 스타트업, 이직이 잦은 직군 (개인이 직접 운용 가능)

📌 참고:
일부 기업에서는 **DB형과 DC형을 혼합(복합형)**해서 운영하기도 합니다.


5. 퇴직연금 지급 방식

DB형과 DC형 모두 퇴직 후 일시금 또는 연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퇴직연금의 세제 혜택을 받으려면 연금 형태로 받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 일시금 수령: 한 번에 지급 (일반 퇴직금과 동일)
  • 연금 수령: 일정 기간(10년 이상) 나누어 지급 → 세금 절감 효과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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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선택은 근속연수, 임금 상승률, 투자 성향 등을 고려해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https://youtube.com/shorts/j3bOUaoffg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