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후 은퇴자의 한 달 생활비는 얼마나 필요할까?
대한민국의 평균 은퇴 연령은 60세 안팎입니다. 하지만 기대수명은 83세를 넘어섰고, 은퇴 후 약 20년 이상의 노후 생활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때 가장 큰 고민은 바로 **‘한 달에 얼마가 있어야 노후가 편할까?’**입니다.
통계청과 국민연금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60세 이상 가구의 평균 생활비는 월 240만 원 내외입니다.
이 중 **기본 생계비(식비, 주거비, 공과금, 의료비 등)**는 약 180만 원,
여가비와 비정기 지출이 약 60만 원 수준입니다.
하지만 이 수치는 평균값이기 때문에 개인 상황에 따라 더 많거나 적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 자녀 지원이 계속 필요한 경우
- 건강 상태에 따라 의료비가 많이 드는 경우
- 주택 소유 여부(자가 vs 전세 또는 월세)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실제 사례로 보는 한 달 생활비 마련 전략
🔍 사례: 62세 김OO 부부의 은퇴 생활비 설계
- 부부 생활비 목표: 월 250만 원
- 수입원 구성:
- 국민연금: 부부 합산 120만 원 수령 (각 70만 원 + 50만 원)
- 퇴직연금 (IRP): 매월 50만 원 수령
- 개인연금보험: 매월 30만 원
- 배당주 투자: 연 4% 수익률 기준, 월 50만 원 현금흐름
→ 총 월 수입 250만 원 확보
→ 안정적인 노후 생활 가능
포인트는 다양한 연금 및 자산에서 ‘현금흐름’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한 달 생활비를 마련하는 3가지 핵심 전략
1️⃣ 국민연금 수령 최적화
- 수령 시기를 만 65세까지 연기하면 최대 36% 더 받을 수 있음
- 연기 시 복리 효과처럼 혜택이 큼
- 부부가 모두 가입했다면 각각 수령액 확인 필수
2️⃣ 퇴직연금(IRP, DC형) 전략적으로 활용
- 연금 수령 방식 선택 시 ‘기간 정액형’ 선택으로 생활비 보완
- 투자형 IRP라면 저위험 자산으로 안정적 운용 필요
3️⃣ 안정적인 현금흐름 자산 확보
- 예: 배당주, 리츠(REITs), 월세 수익 부동산 등
- 목표는 물가상승률 이상 수익 + 매달 현금 유입
- 포트폴리오 예시:
- 국내 배당주 40%, 글로벌 ETF 30%, 예적금 30%
결론: 은퇴 후에도 ‘현금흐름’이 핵심
60세 이후 노후 생활의 핵심은 ‘얼마가 있느냐’보다도 **‘매달 얼마나 들어오느냐’**입니다.
꾸준한 월 현금흐름을 만들기 위해, 은퇴 전부터 연금과 자산 포트폴리오를 준비해야 합니다.
지금부터라도 노후 준비를 시작하면 충분히 ‘든든한 은퇴’가 가능합니다.
노후가 걱정된다면, 지금 자신의 연금 수령액과 자산 구조를 점검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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